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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청소년 진로탐색의 장, 김포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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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심상연)이 주최하는 청소년진로박람회가 10월 17일(목)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총 81개의 부스로 구성되며, 진로직업체험존, 미래창의체험존, 정보공유존, 진로상담존, 이벤트존, 공감진로톡(토크콘서트) 및 문화공연 등 6개 영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미래창의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드론, 자율주행 등 미래 유망 직종을 체험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진로상담존'은 진로 진단 및 해석, 특성화고 진학 안내, E스포츠 분야 진로 상담 등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진로직업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공감진로톡(토크콘서트)에서는 펜싱 전 국가대표 출신 신아람 선수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술 및 서커스 등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학부모를 포함한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체험부스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14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진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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