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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평택시,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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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중앙아시아의 음악적 해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28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열린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국제 콩쿠르 입상자들로 구성된 최고의 젊은 음악 인재들의 집합체다. 2021년 국립교향악단의 지위를 획득한 이 오케스트라는 세계적 명성의 음악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 개최 등 의미 있는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카말리딘 우린바예프가 맡는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과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한 그는 현재 두 개의 오케스트라 지휘와 총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협연자로는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경력이 있는 알렉세이 로하스 페스코프가 나서 생상스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주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공연이 이들을 위로하고 친교를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택 시민들에게는 중앙아시아의 음화과 문화를 접하고, 지역 사회의 다문화 통합과 화합을 촉진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티켓은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재단 SNS 팔로우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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